EG 뉴건담이 네온 그린으로 돌아왔다
프리미엄 반다이에서 ENTRY GRADE 1/144 뉴건담의 새로운 한정 컬러가 공개됐다. 이번에는 리서큘레이션 컬러 네온 그린 사양이다. 발송 예정일은 2026년 9월, 가격은 세금 포함 3,190엔.

기존 EG 뉴건담은 1,100엔이라는 가격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서 입문용으로도, 컬렉션용으로도 좋은 킷이었는데, 이번 리서큘레이션 컬러 버전은 거기에 핀 판넬과 액션 베이스까지 세트로 묶어버렸다. 사실상 EG 뉴건담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거 하나만 사면 되는 올인원 구성이다.
리서큘레이션 컬러? 에코프라?
리서큘레이션 컬러는 반다이 스피리츠의 에코프라(ECOPLA) 프로젝트에서 나온 시리즈다. '리서큘레이션 = 재순환'이라는 이름 그대로, 건프라 제조 과정에서 나온 런너 폐기물을 회수·재활용해서 성형 소재로 다시 쓰는 방식이다.
일반 건프라와 다른 점은, 리사이클 소재 특성상 파츠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아예 이 특성을 살려 독자적인 컬러링으로 내놓는 게 리서큘레이션 컬러 라인업이다. 이번 네온 그린도 그런 맥락에서, 기존 뉴건담의 화이트+네이비 조합 대신 블랙+네온 그린이라는 꽤 공격적인 색 조합으로 나온다.

구성물 — 핀 판넬 + 액션 베이스 동봉
이 킷의 핵심은 구성이다. 기존 EG 뉴건담 본체에 더해서 다음이 동봉된다:
| 구성물 | 비고 |
|---|---|
| EG 1/144 뉴건담 본체 | 리서큘레이션 컬러 네온 그린 |
| 핀 판넬 (옵션 파츠 세트 19 기반) | 리서큘레이션 컬러 사양 |
| 액션 베이스 7 클리어 컬러 | 디스플레이 스탠드 |
별매로 옵션 파츠 세트 19를 따로 사야 했던 핀 판넬이 같은 박스에 들어오고, 거기에 디스플레이 베이스까지 끼워 넣었다. 가격이 3,190엔이니까 개별 구매 대비 오히려 합리적인 편이다.
기존 EG 뉴건담은 핀판넬이 없는데 해당 제품은 핀판넬이 포함되어 있는 구성이다.
조립 난이도와 페이퍼리스
ENTRY GRADE답게 니퍼 없이 손으로 떼어낼 수 있는 터치 게이트 사양이다. 파츠 수가 적으면서도 색분할과 가동성이 잘 잡혀 있어서, 건프라 처음 만드는 사람한테도 부담이 없다.
다만 이 킷은 '페이퍼리스' 제품이라 종이 설명서가 들어있지 않다. 상품 내 QR 코드를 스캔해서 온라인으로 조립도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프반 한정 제품들에서 자주 보이는 추세인데, 에코프라 컨셉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이다.


구매 시 참고할 점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이라 일반 매장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일본 프반은 해외 접속이 차단되어 있어서, 국내에서는 반다이남코코리아몰(구 반다이몰)에서 취급하는지 확인하거나, 대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발송 예정이 2026년 9월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프반 한정 에코프라 제품은 수주 물량이 한정적이라 관심 있으면 예약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국내출시는 아직 미정이라서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한정판은 나중에 재판되는 경우가 드물어서 구매의사가 있다면 바로 구매를 하는것을 추천한다.
정리
EG 뉴건담은 원래도 가성비가 좋은 킷인데, 리서큘레이션 컬러 네온 그린 버전은 거기에 핀 판넬과 액션 베이스까지 한 박스에 넣어서 올인원으로 완성시켰다. 블랙+네온 그린 조합도 기존 뉴건담과 확실히 다른 분위기라 디스플레이 했을 때 눈에 띌 것 같다. 에코프라라는 친환경 컨셉까지 더해져서, 단순한 컬러 바리에이션 이상의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