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건담 프라모델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여러가지를 만들어 봤다. 아마 나처럼 건프라를 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나마 도움이 되지않을까 개인적인 느낌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가격이 비쌀수록 등급이 높고 난이도가 오래걸린다. 하지만 등급이 낮아도 비싼 제품도 섞여있기때문에 정리를 해보자면
SD < EG < HG =< RG < MG < PG
순서가 된다. 등급별로 정리를 해보자
SD
가장 작은 프라모델이다. 로봇대전에 나오는 사이즈라고 보면 될거같다. 가장 만들기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초보자들이 시작하기 좋다. 크기도 작아서 전시하기도 귀엽고 만들었을때 성취감이 굉장히 높다. SD도 종료가 많지만 SD가 붙으면 다 같은 등급이라고 생각하자 하지만 MGSD는 제외다
EG
무등급하고 비슷한데 크기는 HG보다 약간 작고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건담 프라모델을 가장 단순하게 조립할수있는 등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렵지 않고 난이도는 SD보다 쉽거나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HG
보통의 건담 프라모델이며 가장 많은 제품이 나왔다. 그만큼 대중화된 등급으로 난이도는 평범하지만 완성품은 평범하지 않다. 주요 무장까지 추가되는 제품들이 많아서 기믹을 만들어 놓고 전시하기도 좋다
RG
HG와 같은 크기지만 디테일이 조금 더 살아있다. RG 제품들은 구하기 힘든것들이 많다. 그만큼 찾는사람도 많고 만든사람들이 다시 구매해서 만드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MG
HG, RG 보다 모든 부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등급이다. 크기도 크고 디테일도 살아있다. 하지만 오래전에 출시된 제품들은 지금 만들기에는 뭔가 애매한 경우가 있어서 개인적으로 최근에 나온 제품들을 만드는것을 추천한다
PG
건프라의 끝판왕. 근데 아직 만들어 본적이 없다
제작시간(조립만)
SD, EG : 1시간 이내
HG : 1~2시간
RG : 2~3시간
MG : 4시간 이상
PG : 제작경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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