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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추천

박수칠때 떠나지 못한 사신과 호로 그리고 퀸시의 3부작 블리치

by 단바인 2021. 5. 22.

 

소개

원.나.블 이라고 불렸던 작품중에 하나다. 1억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작이지만 생각보다 평가가 좋지 못하기도 하다. 그 이유는 지금의 원피스의 평가가 안좋아진 이유가 같지않을까...

아무튼 소년만화 + 배틀물 장르가 갖춰야할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의 성장과 시련 그리고 동료들과 유대관계가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치고 보다 주변인물이 더 돋보이기도 한다.

 


줄거리

내용은 단순하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인 이치고. 우연히(?) 사신의 능력을 얻게 되어 사신인 루키아 대신 사신 대행으로 사람의 혼을 먹는 악령 호로를 상대하는 이야기다. 초반은 사신이 된 이치고와 호로의 싸움이 그려지지만 사신들이 존재하는 세계인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면서 본격 배틀물이 된다.

호정 13대와 싸움 그리고 약간의 반전... 봉옥을 두고 싸우는 아란칼편까지 1부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블리치를 더 이상 읽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블리치는 원피스, 나루토에 밀리지 않는 명작이기 때문이다. 괜히 원나블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2부에서 폴브링으로 사신의 힘을 되찾는 과정이나 3부 사신과 퀸시의 싸움은 뇌절에 뇌절에 뇌절이 반복되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넘어서는 분노가 느껴지게 된다. 물론 완결이 된 지금 읽으면 막힘이나 기다림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조금은 낫긴 하지만...

 


이야기거리

처음에 이 만화를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읽고 나서 저녁에 자기 전에 만화 내용이 생각나고 두근거리는 그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각 사신들이 처음으로 만해를 펼치는 장면들은 지금봐도 너무 멋있다..

하지만 너무 질질끌어서 내용이 산으로 갔고 완결 마지막화는 충격과 공포...

 

 


명대사

내가 하늘에 서겠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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