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원.나.블 이라고 불렸던 작품중에 하나다. 1억부가 넘게 팔릴 정도로 인기작이지만 생각보다 평가가 좋지 못하기도 하다. 그 이유는 지금의 원피스의 평가가 안좋아진 이유가 같지않을까...
아무튼 소년만화 + 배틀물 장르가 갖춰야할 모든 요소를 가지고 있으며 주인공의 성장과 시련 그리고 동료들과 유대관계가 잘 나타나는 작품이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치고 보다 주변인물이 더 돋보이기도 한다.
줄거리
내용은 단순하다.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인 이치고. 우연히(?) 사신의 능력을 얻게 되어 사신인 루키아 대신 사신 대행으로 사람의 혼을 먹는 악령 호로를 상대하는 이야기다. 초반은 사신이 된 이치고와 호로의 싸움이 그려지지만 사신들이 존재하는 세계인 소울 소사이어티로 가면서 본격 배틀물이 된다.
호정 13대와 싸움 그리고 약간의 반전... 봉옥을 두고 싸우는 아란칼편까지 1부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블리치를 더 이상 읽지 않아도 된다. 그렇다면 블리치는 원피스, 나루토에 밀리지 않는 명작이기 때문이다. 괜히 원나블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니까 말이다.
하지만 2부에서 폴브링으로 사신의 힘을 되찾는 과정이나 3부 사신과 퀸시의 싸움은 뇌절에 뇌절에 뇌절이 반복되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짜증을 넘어서는 분노가 느껴지게 된다. 물론 완결이 된 지금 읽으면 막힘이나 기다림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조금은 낫긴 하지만...
이야기거리
처음에 이 만화를 어떻게 읽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읽고 나서 저녁에 자기 전에 만화 내용이 생각나고 두근거리는 그 기억이 아직까지도 남아있다. 각 사신들이 처음으로 만해를 펼치는 장면들은 지금봐도 너무 멋있다..
하지만 너무 질질끌어서 내용이 산으로 갔고 완결 마지막화는 충격과 공포...
명대사
내가 하늘에 서겠다.
기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