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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화이야기를 쓰게된거같다.
그동안 너무 안쓴거 같아서 만화이야기를 써본다.
폭렬갑자원. 갑자원? 고시엔? 아마 80~90년대생들이 본 야구만화에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가 아닐까싶다. 어렸을때 만화책을 읽을 당시에는 고시엔과 갑자원이 같은 말이라는 것을 모르고 읽을때도 있었다. 갑자원(고시엔)은 고교야구를 하는 학생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표현이 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만화는 야구만화가 아니다. 야구라는 행위를 하긴 하지만 진짜 야구는 거들뿐이다. 장르는 개그만화인데 한마디로 미친만화다.
불량학교인 카와자리키 공고의 야구부는 실력은 나쁘지않지만 팀워크는 제로다. 하지만 그 팀워크를 담당하는것은 주장인 오타. 야구로 전국제패를 하려는 도전이 시작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각각의 케릭터들이 나오게 되는데 적재적소에 등장한다. 개인적으로 애니매이션이 나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한국에 정식 출시된 만화로 지금은 중고로 구해서 봐야하지만 1~5권까지 그렇게 길지 않고 읽으면 실실 웃으면서 볼수있는 만화책이다.
크로마티고교를 보기전까지 일본 개그만화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만화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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