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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PV 감상 및 플레이엑스포 후기 프리뷰

by 단바인 2025. 5. 28.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 PV를 보고, 2025 플레이엑스포 현장 체험과 개발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 프리뷰를 정리해봅니다.


PV 및 현장 체험 첫인상

  • PV와 플레이엑스포 체험판 모두, 원작 특유의 감성과 세계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이 느껴졌습니다. 그래픽은 2D와 3D가 조화된 깔끔한 스타일로, 원작 팬이라면 반가움을, 신규 유저라면 아기자기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전투는 심볼 인카운터 방식으로, 필드에서 적을 만나면 소규모 SRPG(전략 RPG) 형태의 턴제 전투가 진행됩니다. 캐릭터별로 행동 순서가 표시되고, 이동·스킬·아이템 사용 등 고전적인 시스템을 현대적으로 다듬은 점이 인상적입니다.

전투 및 시스템 변화

  • 원작의 전투 템포가 다소 느렸던 점을 의식해, 전투 UI와 연출에 신경을 쓴 모습이 보입니다. 스킬 사용 시 카메라 확대 등 소소한 연출이 더해졌고, 스킬 이펙트도 화려하게 개선됐습니다. 이부분은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릅니다.
  • 다만, 체험판 기준으로 전투 템포는 여전히 빠르지 않은 편이었고, 반복 전투에서 템포 개선이 향후 과제로 보입니다.
  • UI는 직관적으로 설계되어, 턴제 전투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플레이엑스포 현장 후기

  • 플레이엑스포 대원미디어 부스에서 공개된 데모는 약 5분 내외의 짧은 플레이로, 이동과 기본 전투, 버프·힐, 종합 전투 등 다양한 세션 중 하나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원작을 해본 유저라면 바로 어려운 전투를 선택해보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 데모는 극초반 빌드로, 아직 콘텐츠가 제한적이었으나, 개발진은 앞으로 신작다운 개선을 예고했습니다.
  • 스팀, 스위치로 발매예정입니다.

개발진 인터뷰 및 방향성

  • 웨이코더 서기원 대표와 손노리 이원술 대표는 “원작의 감성과 스토리는 최대한 보존하면서, 전투와 이동 시스템 등은 현대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리소스는 PSP 리메이크작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R’을 일부 활용하되, 판권사 넷마블네오와의 협의를 통해 원작 팬과 신규 유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입니다6.
  • 공식 타이틀은 추가 네이밍 없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로 확정, 2025년 겨울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 진척도는 약 80% 수준입니다.

 

 

총평 및 기대 포인트

  •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메이크는 원작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되살리려는 의지가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그래픽과 UI는 세련되게 다듬어졌고, 전투 시스템도 고전과 현대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전투 템포와 반복성 개선이 남은 과제이지만, 원작 팬과 신규 유저 모두에게 의미 있는 리메이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정식 출시 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작의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어설프게 내지 않겠다.”
— 손노리 이원술 대표


추천
원작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올드팬, 그리고 전략적 턴제 RPG에 관심 있는 게이머라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정식 출시를 꼭 기대해보시길 추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lxrSVlEq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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