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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월 100만원 벌기같은 강의가 많이 보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뭔가 부업이 없을까 찾아보기도 하고 아니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일이 없을까 하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광고 문구다.
나도 그렇게 블로그 강의를 들었고 수업료가 아까워서 1일1글을 하기위해 노력했다.
첫번째 관문은 애드센스였다. 애드고시라고 할정도로 승인 받기 어려운 관문인데 30개 이상의 글 1000~2000자 이상의 글을 써야한다 같은 기 승인 받은 블로그들의 글들이 많이 보였다. 나만의 방식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고 글을 쓰는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타자를 두드리는게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였다. 하지만 애드고시에 두번이나 탈락하자 그런 즐거움은 사라졌다. 아마 그 즐거움은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떄문이였나보다.
그리고 블로그를 그만뒀지만 지인에게 애드센스 승인대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그때 승인을 받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서도 글을 한동안 올리지 않다가 이번해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올리지는 못했지만 1일 1글이상 올리려고 노력했다.
성과는 있었다. 매일 꾸준하게 글을 올려서 데이터를 쌓다보니 방문객이 늘어났다. 하지만 9개월동안 꾸준히 한 성과 치고는 미미했다. 어떤글을 올려야할지 아직도 계속 고민이다. 사람들이 볼만한 글을 올리는게 맞는지 내가 즐겁게 쓸수있는 글을 쓰는게 맞는지...
결과적으로는 지금 방식으로 계속 해보려고한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 강의를 들어볼까 생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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