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집에서 글을 쓰게 되었다. 노트북으로 쓰다가 키보드로 글을 쓰니 키보드 타자를 치는 맛이 있어서 좋다. 역시 기계식 키보드가 좋구나. 이번에 리뷰할 게임은 소울 나이츠다.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을 리뷰하게 되었다. 사촌 형이 추천해줘서 시작을 했는데 이 형이 매일 하던 말이 모바일 게임에는 돈을 쓰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작하게 되었다. 현질을 거의 안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현질이 적은 게임이라는 말이 혹했나 보다.
컨트롤이 필요한 게임이다. 죽으면 남 탓보다는 내 손가락을 탓해야 하지만 맵탓도 가능하다. 기본 캐릭터인 기사로 시작을 하게 되는데 기본 케릭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상당히 성능이 좋다. 물론 성능이 더 좋은 케릭이 더 많은 것이 문제지만 딱히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안될듯하다. 그리고 현질의 끝이 있으니까... 다행이다.
매일 접속해야 하는 콘텐츠도 있어서 매일 접속해야 하지만 보통 생각나면 하는 스타일이라... 자주 하지는 못했다. 죽으면 뭔가 허무한 게임이기도 하고..
일반 모드를 클리어하면 난이도를 올려서 할 수가 있는데 높은보상에 말도안되는 난이도로 게임을 할수가 있다. '절망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는 게 다 이유가 있다..
게임에 들어가면 맵, 아이템은 모두 랜덤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는 운빨이라고 봐도 된다. 하지만 컨트롤로 극복이 가능하긴 하다. 조작감이 굉장히 좋아서 게임하는데 부드럽게 할 수가 있다. 근데 난이도가 너무 어려운 게 문제.. 비행기 게임을 한다는 생각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
총 3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각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가 나온다. 보스까지 가는 길이 쉬웠다면 갑자기 어려운 느낌이 들것이다. 패턴 자체는 어렵지 않을 때가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갇혀서 죽는 경우가 생긴다. 앞에서 말했지만 체력과 실드가 있더라도 비행기 게임을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야 한다. 한번 죽으면 광고를 보거나 일정 돈을 쓰고 컨티뉴가 1회 가능한데 보통 최종 보스까지 남겨뒀다가 써야지 최종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보스까지 가는 중간에 썼다면 마음 편히 게임을 하는 것이 좋다.
게임을 끝내면 골드를 기준으로 보상을 주는데 많은 몬스터를 죽일수록 스테이지를 클리어할수록 보상이 올라가기 때문에 당연히 오래 살아남는 게 좋다. 보상을 모아서 또 원하는 캐릭터를 사고 이것 저것 해보고 자기한테 맞는 케릭터를 레벨업해서 하다 보면 최종 클리어는 누구나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물론 무기가 잘 떠야 게임하는데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무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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