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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생때는 돈을 벌고 돈을 불리는 재테크가 붐이 불었다. 주식, 펀드, 부동산 같은 이야기가 티비에 항상 나왔고 경제야놀자 라는 예능프로그램을 일요일 메인 시간대에 했었다. 생각해보면 그때는 돈을 버는 기회가 많이 있지않았나 싶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이지만...
당연한 말이지만 노동으로 돈을 버는것보다 번돈을 어떻게 쓰고 모으고 불리는지 더 중요하다. 뭐... 노동이 얻는 수익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이런고민은 하지않아도 될것이다. 기안84는 재테크 한번 하지않고 건물주가 되었으니 노동으로의 수익으로 건물주가 된 케이스다.
어떻게 돈을 불려야할까 에 대해 정말 많은 시간 고민했다.
주수입원 말고 부수입원이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투자가 필요했다. 이것저것 많은곳에 투자를 했고 그만큼 실패를 했다. 실패를 하면서 느낀건 난 너무 욕심이 많았다는 점이다. 얼마를 벌수있다는 말에 잘알아보지도 않고 쉽게 돈을 투자했고 제대로된 수익을 얻지 못했다. 잘알아봤어도 결국에는 합리화하지 않았을까싶다. 지금의 일을 빨리 벗어나고 싶었다. 힘들다기 보다는 일 안하고 돈벌고 싶은 마음이 강력했다.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내생각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조금만 더 참으면 조금만 더 생각하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텐데.. 라는 생각을 자주한다. 오늘은 이렇게 글을 썼으니 내일부터라도 한번 제발 한번만이라도 더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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