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GAC 1/144 윙 건담

오랜만에(?) HG를 도전해봤다. 윙건담을 보진 않고 게임에서만 사용했는데 지난번 글에도 썼지만 윙제로보단 윙건담을 좋아한다. 건담에 깃털이 달린 날개가 달리는건 아직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윙건담의 메인 색인 하얀색과 중간중간의 빨간색이 보인다.

날개를 달지 않으니 굉장히 어색해보인다. 컨디션이 안좋은 상태에서 조립을 했더니 너무 힘들었다.

 

날개를 달고 변신까지 해봤다. 변신이 저게 맞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방패가 너무 마음에 든다. 무장중에서 빔샤벨이 손잡이는 하나인데 왜 칼은 2개일까 의문이 들고 있다.

만족도는 굉장히 높지만 쭈구려 앉아서 만들다보니 온몸이 뭉쳐서 일어나기 힘들었다.

HG는 이제 못만들거 같다.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쭈구려 앉아서 만들기는 내 작업환경이 너무 좋지 못하다. 아직 만들지 못한 SD건담이 많으니까 하나 둘 만들다가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기체의 HG를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