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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명작 액션RPG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by 단바인 2020. 4. 27.

오늘은 리뷰를 조금 더 일찍 써보려고 한다.라고 한 줄 써놓고 다른 게임을 해버렸다. 그 게임은 내일 리뷰를 해야겠다. 이게임은 내가 젤다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한 작품이다. 처음 시작하게 된 건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젤다 팩을 빌려서 하다가 어느 순간 우리 집에서 친구와 같이 하고 있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98년도가 아닐까 싶다.

그 당시에는 클리어 하지못했고 나중에 에뮬을 활용해서 모두 클리어를 하였다. 97, 98년도만 해도 에뮬레이터로 이 게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변에 이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다. 물론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할 경우 그 당시는 뭔가 불안정했다 그래도 강제 세이브 로드로 난이도가 급 하락하기도 했으니까..

맨 처음부터 한건 아니고 중간에 친구가 하던것을 이어서 시작을 했다. 슈퍼서 처음으로 한 작품이다. 처음 시작하게 된 건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젤다 팩을 빌려서 하다가 어느 순간 우리 집에서 친구와 같이 하고 있었다. 아마 내 기억이 맞다면 98년도가 아닐까 싶다.

그 당시에는 클리어 하지못했고 나중에 에뮬을 활용해서 모두 클리어를 하였다. 97, 98년도만 해도 에뮬레이터로 이 게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주변에 이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다. 물론 에뮬레이터로 게임을 할 경우 그 당시는 뭔가 불안정했다 그래도 강제 세이브 로드로 난이도가 급 하락하기도 했으니까.. 뭐 지금은 한글 패치까지 된 상태로 게임을 즐길 수가 있으니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맨 처음부터 한건 아니고 중간에 친구가 하던것을 이어서 시작을 했다. 콘솔로 게임을 할 경우 세이브가 내가 원하는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어서 했던 부분을 다시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도 게임음악 듣는 기분으로 다시 하다 보면 금방 클리어하였다. 는 아니고 몇몇 보스는 짜증 났다. 중간부터 해서 그런지 나중에 혼자 처음부터 할 때는 초반에 아이템 하나도 없는 링크로 진행하는 게 너무 재미가 없던 기억이 있다.

아마 이글을 읽고 있거나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초록색 옷 입은 애가 젤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지? 젤다 공주를 첫 번째로 구하고부터 진정한 게임이 시작하는듯하다. 아 물론 난 신발을 얻기 전까지는 굉장히 불편해하면서 게임을 했던 기억도 있다. 마치 대시가 없는 메가맨을 컨트롤하는 기분이 든다.

지도가 굉장히 커 보이는데 막상 돌아다니다 보면 끝에서 끝으로 가는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강조와 칭찬을 계속해도 부족할 정도의 게임음악은 정말 너무너무 훌륭해서 말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다. 나중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둠의 세계가 등장하기 때문에 전체 맵은 위 사진의 맵의 두배라고 보면 된다.

젤다 시리즈는 많지만 이 게임 말고 다른 젤다 시리즈를 처음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클리어한 기억은 없다. 다른 시리즈에 흥미가 가지 않았다기보다는 젤다는 한번 잡으면 얼마나 해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기가 겁이 났던 거 같다. 그리고 나이 들면서 컨트롤도 안 좋아져서 무섭기도 했고.. 한글판이 없어서 안 했다고 핑계를 대기로 하자. 

마스터 소드를 얻고 보스를 잡으면 끝이라고 생각을 하고 들어갔다가 보스가 안 죽어서 이렇게 저렇게 별 방법을 다 쓰다가 우연히 옆반의 친구가 클리어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방법을 활용해서 억지로 클리어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그리고 갑자기 어둠의 세계로 가버려서 황당해하면서 게임을 껐다.

나중에 대학생이 되고 세이브 로드를 극한으로 활용하면서 결국 게임을 클리어했다. 딱히 별 감흥이 없다가 엔딩을 보고 뭔가 기분이 뿌듯했다. 그 기억을 깨기 싫어서 한번 클리어하고 다시 하지 않았다. 글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내가 게임 이야기를 이렇게 길게 쓸 수 있다니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한 게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이 게임의 엔딩 보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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