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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초반 드래곤볼이야기 드래곤볼 어드밴스 어드벤처

by 단바인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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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게임만 여러 번 리뷰하고 있다. 그만큼 나의 학창 시절은 드래곤볼과 같이 보냈기 때문이다. 근데 이 게임은 어렸을 때 하지 않았고 말만 듣고 영상만 보다가 플레이한 건 오늘이 처음이다. 게임 평가를 먼저 하자면 재밌다 의 수준을 넘어설 정도로 너무너무 재밌다.

게임은 드래곤볼 원작 맨 처음부터 시작을 한다. 드래곤볼 카이 애니메이션이 사이어인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처럼 초반 부분 드래곤볼 내용은 인기가 많지 않고 사람들이 다시 보는 경우도 드물어서 스토리를 기억하는 사람이 드물 거 같은데 게임을 통해서 스토리를 다시 기억해봐도 좋을듯하다.

뒤에 손오공의 집이 보이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인데 타격감이 좋고 콤보를 넣는 맛이 있어서 적들을 쓰러트리는 재미가 훌륭하다. 그리고 적절한 난이도도 마음에 든다. 아쉬운 점이라면 휴대용 게임 버전이다 보니 2인용으로 할 수가 없다는 점인데 그 부분은 충분히 넘어가도 좋다. 추가로 대시가 조금 잘 입력이 안 되는 기분이 드는데 그건 나만 그런지 다른 사람도 그런지 모르겠다.

스토리는 원작 그대로다. 드래곤볼을 찾아 떠나고 다음 무천도사를 만나서 수련을 하고 천하제일 무술대회를 나가고 이런 스토리로 진행이 된다. 월드맵을 통해서 클리어한 스테이지를 다시 할 수 있다. 아마 잠겨있던 문들이 열려서 거기서 추가로 아이템을 얻지 않을까 싶다.

게임 초반 부분은 케릭 조작법을 익히는 것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진행을 하면 된다. 적들도 까다로운 적이 없고 보스도 굉장히 쉽기 때문에 클리어하는데 무리가 없다.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야무치와의 전투에서 푸알이 중간에 폭탄으로 공격을 하는데 은근 짜증이 난다. 피라후를 만나고 원작처럼 오룡의 소원을 이루면서 마무리

지구인 중에서 가장 강한 크리링을 만난다. 수련을 통해서 강해지는 부분인데 지금까지 벨트스크롤이었던 게임에서 1:1 격투 게임으로 장르가 바뀌게 된다.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는 이 모드로 진행이 된다. 기존 모드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가드가 생기고 콤보가 생기면서 진짜 격투 게임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잭키춘은 원작처럼 잔상권을 쓰면서 괴롭히는데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원작에서 패배를 했기 때문에 패배해도 스토리가 진행되는지 궁금해졌다. 원작에 나오는 기술들이 그대로 나와서 반가워하면서 게임을 플레이하였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진짜 재밌다 이 게임

레드리본군과 싸우는 내용인데 게임은 여기까지만 하였다. 더 하고 싶은데 내일 출근도 해야 하고 사실 한 시간만 하려고 했다가 너무 많이 해서 이러다가 글도 못쓰고 잠도 늦게 잘 거 같아서 빠르게 그만두고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한판만 한판만 더해야지 하고 몇 판을 더했는지 모르겠다. 숨겨진 아이템도 찾고 다 클리어도 해보고 싶다.

일단 애드센스가 승인이 나면 공략을 쓰고 싶은데 승인이 무한 대기 중이라서 걱정이다. 차라리 빨리 거절하면 블로그도 포기하고 다른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텐데 저렇게 대기 중이라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잡담을 쓰면 승인이 더 안나려나 모르겠다.

오늘의 게임 이야기는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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