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굉장히 늘어지는 하루를 보내고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섰다(?) 앉아서 노트북을 하니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해서 서서 글을 쓰고있다.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 내에서 SD캐릭터를 개그씬으로 활용했다. 그 SD캐릭터를 가지고 만든 게임이 이번에 이야기할 게임이다.
오랜만에 gif를 넣어 보았다. 오프닝이 두가지다 해남전 이후 삭발을 하기 전후 강백호로 나눠진다. 오프닝은 말 그대로 슬램덩크를 표현했다. 게임모드는 스토리모드, 친선전모드, 토너먼트 모드 이렇게 3가지로 나눠져 있다. 스토리모드는 원작처럼 북산으로 전국제패를 위해 각팀과 대전을 하는 모드 이고 마지막상대는 산왕이 아니라 풍전이다. 친선전 모드는 8개팀중 원하는팀을 선택해서 원하는 시간과 규칙으로 게임을 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토너먼트 모드는 8개팀이 8강토너먼트를 하는 모드이며 우승할 경우 각팀별 엔딩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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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모드의 첫상대는 당연히 능남고교 이다. 정대만, 송태섭 합류전이기 때문에 이달재, , 신오일을 사용할수있다. 강백호는 후보.. 특이한점이 있다면 능남은 황태산 합류 전이기때문에 5명이서 플레이를 하고 만약 한명이 5반칙 퇴장을 당하게 되면 4명이서 게임을 진행한다.
경기전 스타팅맴버를 정하고 전체 선수를 컨트롤할지 한명의 선수만 컨트롤 할지 정하게 된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5명을 모두 컨트롤 하게 되면 내맘대로 공격, 수비가 가능해서 좋고 한명만 컨트롤 할경우 수비는 4명에게 맡기고 나혼자서 속공으로 공격하는것도 가능하다. 선택을 마치면 공격, 수비 포메이션을 선택하고 게임이 진행된다.
일반적인 농구게임과 동일하고 패스는 포인트가드 -> 슈팅가드 -> 스몰포워드 -> 파워포워드 -> 센터 -> 포인트가드 순서로 주게 되어있지만 패스 주기 전에 LR키로 변경이 가능하다. 만약 한명만 컨트롤 할경우 패스키를 누르면 나에게 패스가 온다. 그리고 송태섭, 윤대엽 으로 엘리웁도 가능하다.
파울을 하게되면 만화책 작가의 오너캐가 등장하고 슛동작에서 파울이 나올경우 자유투가 주어지게 된다. 각 케릭별로 자유투 능력치가 다르며 당연히 강백호가 제일 낮다. 초기 2칸이며 삭발 후 4칸으로 늘어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5반칙을 하면 퇴장을 당하게 된다.
큰 노란색 게이지가 다 차게되면 필살슛이 가능한데 각 케릭별로 다르며 원작 반영을 했기때문에 재밌게 볼수있다. 하지만 골을 먹거나 파울 등 턴오버를 하게 되면 게이지가 큰폭으로 깎이기때문에 쓰기가 쉽지는 않다. 아래 작은 게이지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에는평점이 아닐까 싶다. 골을 넣거나 활약을 하면 조금씩 게이지가 차게 되고 파울이나 턴오버를 하면 게이지가 떨어지게 된다.
토너먼트 모드를 하게 되면 8개 팀중에서 한팀 혹은 여러팀을 선택해서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상하게 해남은 거의 이기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팀인 능남을 제일 많이했다. 특히 윤대협으로 원맨쇼를 하면서 경기를 지배하는 재미가 있다. 게임난이도가 높은 편이 아니라 누구든 집중만 하면 승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10점차로 자체 패널티를 걸고 하는것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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